현대차 23번째 '판매 거장' 탄생…33년간 5000대 팔아

성상영 기자

2025-08-13 17:20:13

이정호 서울 성동지점 영업부장 선정

차량 누적 판매량 5000대를 기록, 현대자동차 '판매 거장'에 선정된 이정호 서울 성동지점 영업부장이 제네시스 GV70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차량 누적 판매량 5000대를 기록, 현대자동차 '판매 거장'에 선정된 이정호 서울 성동지점 영업부장이 제네시스 GV70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23번째 '판매 거장'이 탄생했다고 13일 밝혔다. 판매 거장은 차량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현대차 서울 성동지점에서 근무하는 이정호 영업부장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 영업부장은 1992년 입사 후 33년 동안 연 평균 약 152대를 판매했다. 그는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톱 클래스'를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회 연속 달성했다. 2013년에는 전국 판매왕에 처음 올라 지난해까지 8회 연속 해당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영업부장은 "차량 판매보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의 말에 귀 기울여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며 인연을 맺어온 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판매량에 따라 △판매 장인(2000대) △판매 명장(3000대) △판매 명인(4000대) △판매 거장(5000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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