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넥슨과 맞손 첫 전사 제휴 상품 출시…"게임산업으로 파트너십 확대"

임이랑 기자

2025-08-07 09:36:38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카카오뱅크가 넥슨과 손잡고 올해 첫 전사 제휴 상품을 출시하며 게임 산업으로 파트너십 영역을 확장했다.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Daniel)는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새롭게 선보인 게임 ‘슈퍼바이브’와 연계해 전사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넥슨이 출시한 MOBA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게임 ‘슈퍼바이브’와 연계된 것으로, 카카오뱅크의 금융 상품과 앱테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게임 속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저금통with슈퍼바이브’는 저축 횟수에 따라 최대 3만 5천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첫 저금 시에는 '카카오뱅크 플레이어 카드'를 포함한 '슈퍼바이브’ 전용 아이템 4종과 함께 5만 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 상품권 5천 원'이 지급된다.

앱테크 서비스 2종은 오는 9월 3일까지 28일간 운영된다. ‘응모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는 응모만 해도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10명씩 4주간 총 40명을 추첨해 각각 '넥슨캐시 100만 원'을 제공한다. 이는 넥슨의 다양한 게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선택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는 4주간 진행되는 게임 관련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 ‘슈퍼바이브’의 게임 아이템인 ‘치즈냥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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