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없는 3D 화면과 모바일 대화면 경험 선사

게임스컴은 1400여 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게임 콘텐츠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약 34만 명이 방문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렛츠 플레이 위드 삼성(#LetsPlayWithSamsung)'을 주제로 여러 게임사와 협업한 대형 전시관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전시관에서는 모바일·PC·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 삼성' 통합 게임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까지 쾰른 중심부에 있는 독2(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한다. 행사장은 게임스컴 전시장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삼성전자는 두 곳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관람객이 차량에 탑승한 순간부터 게임 세계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도록 꾸며진다.
전시관은 입장과 동시에 이용자 ID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실제 게임 세계에 들어온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조성된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강력한 성능과 대화면, 생생한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기기 특성을 전 세계 게이머에게 알린다. 오디세이 3D로는 안경을 쓰지 않고 몬길: 스타 다이브의 실시간 전투 액션을 3D 입체 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오디세이 3D는 따로 안경을 쓰지 않아도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바탕으로 따로 안경을 쓰지 않고도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입체 화면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독2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코스튬 플레이어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미니게임을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된다.
부대 행사로는 22일 삼성전자 구글·퀄컴이 함께 진행하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각 파트너사별 전문가가 갤럭시 사용자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어떻게 협업하는지 소개한다. 이어 23일에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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