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폭염 대비 맞춤형 현장 이벤트 실시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계절별 위험요소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안전한 배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커피트럭 콘텐츠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안내 콘텐츠(1월)', '봄철 라이더 안전수칙 안내(4월)'에 이은 배달안전365 캠페인의 올해 세 번째 활동이다.
이번 커피트럭 이벤트는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송파구청,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중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이 후원하며 3M, 블루샤크, RAVER, 뷰오케이, K2 Safety 등 배달용품사가 협찬하는 배달업계 최대 규모 라이더 혹서기 지원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더 많은 라이더가 혜택을 받도록 7월30일(송파구 올림픽공원), 8월5일(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2~5시로 설정해 배달 중간에 잠시 라이더가 쉬어갈 수 있도록 고려했다.
특히 현장 방문이 어려운 라이더들을 위해 온라인에서는 '랜선 커피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1차 커피트럭은 7월 30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많은 약 500명의 라이더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라이더들을 위해 △아이스커피 등 냉음료 제공 △100% 안전용품 당첨 룰렛이벤트 △온열질환 예방 키트&편의점쿠폰 증정 '안전 백일장 이벤트' △배민라이더웨어 체험존 △에어컨·그늘막 등으로 조성된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무더위 속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잠시나마 휴식하고 안전운행에 도움되는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사 방식은 '배달의민족, 배민' + '라이더'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올해 2분기 배달의민족 '라이더' 관련 포스팅 수는 2만1160건으로 지난해 2분기 1만1631건 대비 9529건, 81.93%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올 2분기 배달의민족이 라이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캠페인 등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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