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는 최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솔루션, 아비커스, 에이치라인해운 4社 간 'AI 기반 자율·친환경 선박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에이치라인해운 서호동 최고운영책임자, HD현대마린솔루션 최봉준 상무,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 운항 △기관 자동화 △최적 항로 구현 △화물 운송 효율 극대화 등 AI 기술이 선박 운항 전반에 빠르게 확대·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박 및 선대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에이치라운해운은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고 선박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안전성을 높여주는 AI 솔루션을 함께 개발한다.
HD현대와 에이치라인해운은 '선박 설계-건조-운항-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선박의 전 생애주기에서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국제해사기구 IMO의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개발,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HD현대 관련 포스팅 수는 17만955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7만1497건 대비 8053건, 4.70%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올 2분기 HD현대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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