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9월13일 개막

박경호 기자

2025-07-29 16:32:09

한마음대회. ⓒ 무안군
한마음대회. ⓒ 무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최 일정을 오는 9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발혔다.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구제역 확산 우려와 조기 대선 등으로 인해 연기됐으며,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가을로 일정을 조정했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창의적인 갯벌 체험을 중심으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 놀이터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예정보다 늦춰진 만큼 더욱 알차고 정성껏 준비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일인 9월13일에는 국내 최장 규모(1.5km)의 바다 횡단 보행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가 개통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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