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물놀이 수요가 급증하는 방학기간 동안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조례호수공원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개소와 선평삼거리 두루미분수 등 경관형 수경시설 5개소 등 총 16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 등 위생 상태를 비롯해 펌프․밸브․노즐 등 기계설비의 작동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일찍 찾아온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보다 두 달 앞선 지난 5월 초부터 수경시설 가동을 시작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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