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교 입시가 끝이 아니다…진짜 경쟁은 지금부터”

전국 주요 영재학교의 2025학년도 입시가 8월 중순을 기점으로 마무리되며 학부모들의 긴장도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반면 교육 전문가들은 “영재학교 입학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입학 이후의 생활과 성적 관리가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맘스코치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대학생 코치 400여 명 중 약 90%는 서울대학교 및 전국 의대, KAIST, 포스텍 등 최상위권 이공계 재학생이다. 상당수가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구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영재학교 출신이다.
▲입학 후 어떻게 내신을 챙겼는지 ▲과제연구와 산출물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각종 탐구활동과 프로젝트를 대학 진학과 어떻게 연계했는지 등 맘스코치 앱은 자체 콘텐츠로 상세히 공개했다.
특히 ‘일정이 없는 학교에서 공부 루틴을 어떻게 관리했는가’, ‘내신과 탐구활동의 균형을 어떻게 맞췄는가’ 등 현실적인 조언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맘스코치 관계자는 “영재학교는 입학만큼이나 입학 후의 관리와 방향 설정이 더 중요한 구조”라며 “이미 서울대나 KAIST에 진학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후배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학교생활을 전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맘스코치 앱은 현재 영재학교 입학 전 준비부터 입학 후 내신 및 진로 전략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 중이다. 코칭을 원하는 경우 1:1 매칭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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