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 후 해양재난구조대를 동원하는 등 구조 활동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은 임의 좌주한 A호의 파공부위를 막으며 펌프 3대를 동원해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선장 대상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는 하지 않았으며 인근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기관실 선미관(스크류 작동 중 해수가 유입되지 않게 막아주는 밀봉 장치) 누수로 침수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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