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연말까지 임기 연장

장 대표는 2023년 7월 취임 이후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보험 모델을 정립하고, 짧은 기간 내에 체질 개선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끌며 빠르게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연간 매출 386억원, 보험수익 3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9배, 5.4배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보험수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휴대폰보험, 운전자보험, 전세안심보험, 건강보험 등 10여 종의 생활밀착형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층을 확대해왔다. 특히 해외여행보험과 휴대폰보험 등이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이에 따라 전체 피보험자 수는 최근 500만명을 돌파했다.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IT 기업 수준의 애자일(Agile) 체계를 도입해 민첩한 의사결정과 서비스 개선 구조를 갖췄으며, 최근에는 AI 기반의 디지털 보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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