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어린이 안전 체험장 전국 확대…생활 밀착형 교육 강화

성상영 기자

2025-07-23 11:42:53

'종합 안전 체험랜드' 운영 본격화

현대모비스가 진행하는 '2025 종합 안전 체험랜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진행하는 '2025 종합 안전 체험랜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투명 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 대상 교통·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종합 안전 체험랜드'를 전국 단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23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어린이 종합 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이 협력해 어린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 세 곳은 각각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효성 높은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 유형에 맞춰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통·재난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대상 체험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대모비스는 각 기관과 협력해 종합 안전 체험랜드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 종합 안전 체험랜드는 자동차와 항공기, 선박, 지하철 등 교통수단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해 체험 위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응급 대응 교육을 포함해 실내·외 총 11개 교육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3년부터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작년부터는 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현대모비스가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기관이 체험 차량과 교육용 교구, 교통 안전 전문 강사를 제공해 교육 현장을 지원한다.

투명 우산 나눔 활동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5년간 국내 주요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약 2000곳에 총 50만 개의 투명 우산을 배포할 계획이다. 연간 10만 개 수준이다. 투명 우산 나눔 프로그램은 빗길 어린이 보행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배포된 투명 우산 규모는 148만 개가 넘는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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