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수리비 40% 할인

KGM은 10월 말까지 수해 지역 서비스 전담 팀을 구성해 비상 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관할 지역 관청과 연계해 고객 문의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수해로 인해 해당 지역이 재난·재해 지역으로 선포되면 별도 팀을 편성해 긴급 출동·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긴급 소모성 부품을 사전에 파악해 해당 지역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KGM은 전국 31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이 입고되면 해당 차량의 수해 여부를 판단해 작업을 진행한다. 자차 보험 비가입 차량에는 부품 가격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의 40%를 할인해 준다.
여름휴가 대비 차량 무상 점검도 진행된다. KGM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경기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58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과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준다.
대상 항목은 에어컨 작동 상태와 필터, 엔진오일 누유 여부와 보충, 브레이크, 부동액, 타이어 마모·공기압 등 27개다. 아울러 자동차 고장 또는 긴급 상황 발생으로 운행 불가능할 때를 대비해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도 운영한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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