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골든타임수술종합보험 출시

한시은 기자

2025-07-08 10:47:05

수술 시간 비례해 보험금 지급

ⓒ 현대해상
ⓒ 현대해상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석현)은 전신마취 수술 시간에 비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골든타임수술종합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진단, 입원 및 수술 중심의 보장에서 벗어나 전신마취 수술 시간을 세분화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상품이다. 특히, 질병뿐만 아니라 상해까지 통합 보장하는 포괄적 구조를 갖췄다. 전신마취 수술 시간이 3시간을 초과할 경우 1시간마다 보험금이 증가하며,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담보를 모두 가입한 경우 수술 1건 당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 환급(100%/50%)' 특약을 통해 만기까지 3시간 이상의 전신마취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환급 비율(100%/50%)에 따라 납입한 전신마취 수술 관련 담보의 보장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전신마취 및 다양한 수술담보 외에도 수술과 관련된 검사, 입원, 간병, 재활, 주요치료 등 치료 전후의 연계된 의료비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년, 15년, 2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계약형태는 일반형(1형), 무사고 환급100%형(2형), 무사고 환급50%형(3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해상 신동훈 장기상품개발파트장은 "골든타임수술종합보험이 수술에 대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든든한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