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광역 디지털 전환 추진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도하고 아프리카 연합(AU), 서아프리카 국가 경제 공동체(ECOWAS)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광역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서아프리카 단일 디지털 시장(Single Digital Market, SDM) 구축을 위한 데이터 정책 및 제도적 프레임워크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세미나에서 신용카드 데이터 사업 선도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역량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국내외 관광 소비 패턴 분석, 코로나 시기 업종별 매출액 증감률 추이 등 신용카드 데이터에 기반한 정부기관과의 공공정책 협력 경험 및 성과를 공유했으며,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바다'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운영 사례를 통해 데이터 수집·보호·활용 과정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세계은행과 서아프리카 정부 대표단의 방문으로 신한카드의 국제적 데이터 사업 역량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데이터 시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사회의 디지털 포용성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데이터 비즈니스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