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실시간 안전 서비스·금융사기 보상 담은 '패밀리케어' 판매

한시은 기자

2025-07-04 09:51:07

가족 맞춤형 실시간 안전 서비스 제공

ⓒ 신한카드
ⓒ 신한카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단독 판매하고,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보호 대상으로 등록된 가족 혹은 지인이 안전 구역을 이탈했을 때 실시간 위치에 기반해 보호자에게 긴급 알림을 발송해준다. 보호 대상 구성원은 최대 5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구성원 별로 안전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금융사기,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도 지원한다. 피싱·해킹으로 발생한 예금 부당 인출, 신용카드 부정 결제 등 피보험자 명의의 금융 사고를 보장하며, 업계 최초로 피해 보상 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했다.

주택 화재 시에는 최대 10억원의 대물 배상책임과 최대 2000만원의 가재도구 피해를 보상한다.

아울러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고객 위치 및 거주지 근처에서 발생한 실시간 사건·사고 현황 등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학원 관심도를 데이터화하여 자녀 맞춤형 학원 정보까지 추천해주는 등 가족에 특화된 생활형 혜택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패밀리케어 서비스 단독 판매를 기념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다이소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7월 내 패밀리케어 서비스에 가입하고, 8월 말까지 가입을 유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패밀리케어 서비스 이용료는 월 9900원이며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상 관련 사항은 핵토이노베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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