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어센드웨이브와 함께 그룹 매출 200억 원 목표

특히 어센드미디어는 퍼포먼스, 콘텐츠, 숏폼 영상 등 퍼포먼스 기반 마케팅 전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커머스, 법률, B2B, 건강기능식품 등 고효율 산업군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조직적 확장세 또한 눈에 띈다. 2024년 6월 기준 26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2025년 동월 기준 47명으로 약 81% 증가했으며, 최근 1년간 퇴사자는 단 6명에 불과하다. 광고대행사 특성상 이직과 퇴사가 잦은 업계 흐름과는 달리, 어센드미디어는 빠른 성장 속에서도 높은 정착률과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인력 확충이 아닌, 체계적인 채용 시스템과 역량 중심의 선발 기준, 그리고 조직문화와 방향성에 부합하는 인재만을 선별하는 전략적 운영 철학이 뒷받침된 결과다. 또한 유연한 커뮤니케이션과 실질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를 통해 구성원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김진욱 대표는 “올해 어센드미디어 단독으로 15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산업별 맞춤 캠페인, 자동화 기반 전환 최적화, 내부 리소스 구조 혁신 등 다양한 전략 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열사인 어센드웨이브도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헬스케어·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핏업(FitUp)’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중심으로, ‘애사비(톡스)’, ‘리포좀 글루타치온’, ‘대마종자유’ 등 핵심 제품군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홈쇼핑 채널에서도 연이은 방영과 완판 사례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력을 동시 입증하며, D2C(Direct to Consumer) 기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구축 중이다.
어센드웨이브는 2025년 연간 매출 목표를 40억 원으로 설정하고, 핏업 브랜드의 라인업 확장과 신규 기능성 제품군 출시,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이너뷰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진욱 대표는 “어센드미디어와 어센드웨이브를 합산한 그룹 전체 매출 목표는 200억 원이며, 마케팅과 유통, 브랜드 개발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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