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디자인 박치은 대표, 공공의 선을 위한 인테리어 재능기부

이병학 기자

2025-07-02 16:06:00

아울디자인 박치은 대표, 공공의 선을 위한 인테리어 재능기부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아울디자인 박치은 대표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일꾼의 탄생2’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미 있는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 6월 25일 방영되었으며, 개그맨 손헌수, 방송인 김민경, 가수 안성훈이 고정 출연자로 함께했고, 특별 게스트로 가수 신성이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출연진과 박 대표는 경상남도 창원시 월림마을에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후된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안말순 어르신 댁은 오래된 샷시 구조로 인해 여름철 모기와 벌레로 인한 불편이 컸으며, 방충망과 문이 함께 달린 구조는 여닫기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아울디자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창호업체 LX하우시스로부터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지원 받아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업계 전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간솔루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보다 넓은 뷰를 제공하는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뛰어난 단열성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LX하우시스의 대표 창호 제품인 ‘뷰프레임’으로 전면 교체하여 단열은 물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노후된 바닥재 또한 LX하우시스로부터 ‘LX Z:IN 바닥재 엑스컴포트 5.0’ 제품을 지원받아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바닥재와 달리 충격을 흡수하는 상부층과 탄력 있는 하부층으로 구성된 2중 쿠션구조로 되어있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보행할 수 있는 ‘엑스컴포트 5.0’으로 교체하여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무릎 통증으로 마루 오르내림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기존 벽돌 대신 안전하고 견고한 계단을 새로 시공했다. 비닐로 막혀 있던 뒷문 자리에는 단열과 방음 기능을 강화한 문을 설치해 주거의 쾌적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두 번째로 방문한 김옥남 어르신의 주택은 현관 처마 아래 마감재가 떨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컸고, 낡은 샷시와 문지방은 거주에 불편을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출연진과 박 대표는 해당 구조물을 철거한 후 새롭게 마감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방송 출연을 넘어, 출연진과 전문가가 함께 손발을 맞춰 현장에서 직접 공사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치은 대표는 “누군가에게는 작은 변화일 수 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큰 변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울디자인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울디자인은 주거 및 상업공간의 디자인과 시공,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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