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70만원대 차량 구독 서비스 출시

KGM은 이날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공식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세금·정비 부담과 초기 보증금·선수금 없이 매월 일정 금액만 내면 되는 서비스다. 상품명인 KGM 모빌링은 이동수단을 뜻하는 '모빌리티'와 영어의 현재진행형 접미사 '-ing'를 합친 것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나타낸다.
이용 가능 차량은 토레스와 액티언이다. 두 차량 모두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독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차량을 바꿔 탈 수도 있다. 한 달 구독료는 70~80만원 수준으로 월 최대 주행 거리는 2500㎞다. KGM은 향후 친환경 모델과 신차를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 소모품 교체와 정비 같은 유지 관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KGM은 차량 안전 관련 20여 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이상 감지를 관리한다. 이와 함께 전국 1350여 개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KGM 모빌링은 차량 관리 위탁 전문 기업 카일이삼제스퍼와 제휴를 통해 운영된다.
구독 신청은 만 26세 이상이면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 신용카드를 소지한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GM 모빌링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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