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돌봄·정기식 도시락 리뉴얼 통해 단체도시락 서비스 강화

이병학 기자

2025-06-19 15:42:00

본도시락, 돌봄·정기식 도시락 리뉴얼 통해 단체도시락 서비스 강화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돌봄 도시락’과 ‘정기식 도시락’ 제품군을 전면 리뉴얼하며 단체도시락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은 증가하는 단체급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기 아동과 직장인 등 각 수요층에 맞춘 맞춤형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돌봄 도시락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 돌봄센터, 늘봄학교 등에 제공되는 도시락으로,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총 28종의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성장기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해 식단 순환이 가능하도록 기획됐으며, 영양과 맛, 선택의 폭을 고루 갖춰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식품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강화됐다. 한식 HACCP 인증 식재료 사용은 물론 전국 440여 개 가맹점이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본사 담당자의 정기 위생 점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라장터 계약과 각종 증빙 서류 작성이 가능한 주문 시스템을 통해 단체 급식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을 위한 정기식 도시락도 함께 리뉴얼됐다. 7천~8천 원대 가격의 다양한 메뉴를 포함한 총 20종 이상이 새롭게 추가돼 기업이나 기관 단위의 주문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달간 식단 순환이 가능하며, 원하는 메뉴와 예산에 따라 도시락을 선택할 수 있어 점심값 부담이 커진 ‘런치플레이션’ 시대에 복지형 도시락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도시락, 돌봄·정기식 도시락 리뉴얼 통해 단체도시락 서비스 강화


본아이에프 백민선 브랜드기획실장은 “여름철 단체 급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도시락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메뉴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단체도시락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도시락은 지난해 제휴 및 단체 도시락 전담 영업팀 운영을 통해 기업, 병원, 군부대, 학교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며 단체도시락 부문에서 3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기 교육, 효율적 조리 시스템, 도시락 방문 수거 서비스 도입 등으로 단체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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