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위 개최

함평군은 지난 17일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지난 1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돼 1분기 추진 성과 보고와 함께 3분기 중대재해 예방계획을 심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강하춘 함평부군수가 주재했으며 군 관계자와 근로자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 재해예방을 위한 계획의 적정성 검토와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과 특수건강진단 등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대책을 수립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1분기 추진 성과로는 23개 사업장과 현업근로자 87명을 대상으로 월 2~3회 정기적인 순회 점검해 방호장치 미설치 등 39건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이 중 32건에 대해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군은 근로자위원의 요구를 수용해 향후 휴게시설 설치와 감염병 교육 및 관련 예방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3분기 주요 추진사업으로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활동 △특수건강진단 △정기 안전보건교육 △공무원 대상 직무교육 등을 추진될 예정이다.
강하춘 함평부군수는 “중대산업재해와 시민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현장 중심의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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