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5개소를 시범 운영해 2028년까지 해남군 내 전체 24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블릿, 딥코봇 등 AI 학습기기와 전문 강사를 활용해, 아동들이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최종적으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등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확보된 예산으로 추진되며, 올해에는 약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아이들도 디지털 기술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며 "AI 교육과 더불어 미래 산업에 적합한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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