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5일 창평시장서 장터유랑단 공연 열려

박경호 기자

2025-06-12 15:03:51

장터유랑단 포스터. ⓒ 담양군
장터유랑단 포스터.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은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창평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전통시장 상설공연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추억의 줄타기를 비롯해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솟대타기, 만담, 국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장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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