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초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와 관광청, 전통예술 공연단이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공식 방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양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과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문화 공연 교류 행사는 양측이 전통문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보성군립국악단'은 장구, 가야금 등 한국 전통악기로 구성된 정통 국악 공연을 선보였으며, 보성군 홍보 부스를 통해 보성 관광 콘텐츠 소개, 한국 전통 소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보성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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