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서비스는 키움증권이 지난 3월 선보인 '키움 REST API'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코딩 지원 도구다.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 모델과 키움증권의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결합해 개발됐다.
간단한 자연어 질문만으로도 키움 REST API에서 사용 가능한 실전 코드를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질문에 따라 주식 주문, 시세 조회, 잔고 확인 등 다양한 코드 예제를 실시간으로 생성해준다.
또한, API 호출 항목을 추천해주고, 필요할 경우 해당 API의 요청 방식 및 입력 항목 등을 포함한 명세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ChatGPT처럼 별도 설치 없이 키움 REST API 홈페이지에서 API 사용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키움 REST API의 기술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자동매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전략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키움증권 AI 서비스 등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단*라는 블로거는 키움증권의 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 관련 이벤트를 소개했다. 그는 "간단한 질문을 간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니 꼭 참여해보라"고 추천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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