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서 시즌3 업데이트 공개

최효경 기자

2025-05-12 11:08:35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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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넥슨(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 행사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가해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의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11일(현지시각) 진행된 '팍스 이스트'에 참가해 코스어 행사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북미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메인 씨어터에서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 방송에서는 총 2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접속했으며, 대규모로 진행될 시즌3 ‘돌파’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에는 초대형 필드 '엑시온'이 추가되고,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드넓은 필드를 자유롭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호버 바이크'를 선보이고, 돌진하며 적을 베는 '발도술'이 특징인 신규 무기 '검'을 세 가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최대 8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드 거신 레이드도 추가된다. 신규 필드 거신 '월크래셔'가 '엑시온'에 등장하며 계승자(캐릭터)를 전시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휴식 공간 '라운지'도 도입한다.

넥슨은 시즌3 '돌파'의 스토리와 신규 계승자도 공개했다. 스토리에서는 적 '카렐'의 침공 계획이 밝혀지며 '엔조'와 신규 계승자 '넬' 사이 펼쳐졌던 로맨스 서사의 결말이 드러난다. 고성능 '얼티밋 루나'도 등장하며, 총기 딜러와 리듬 기반 디버퍼 성능이 강조되는 '초월 모듈'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글로벌 유명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소식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트레일러 및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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