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쇼핑몰 ‘갓파츠’, 전자부품 조달 시장의 게임 체인저 될 것

이병학 기자

2025-03-14 16:07:32

전자부품 쇼핑몰 ‘갓파츠’, 전자부품 조달 시장의 게임 체인저 될 것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부품 가격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전자부품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각 연구소, 스타트업, 제조업체들이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부품 조달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전자부품 쇼핑몰 ‘갓파츠(GodParts)’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갓파츠는 기존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으며, 전자부품 조달 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는 “기존 전자부품 온라인 쇼핑몰은 가격 경쟁력과 서비스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갓파츠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부품 구매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히며 “특히, 글로벌 공급망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연구소 및 중소기업들은 이를 통해 부담을 줄이며, 더욱 안정적인 조달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회원 전환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회원이 기업 소속으로 가입하면, 기업 물품 구매 시에도 개인에게 적립금이 지급되는 독특한 구조를 마련한 점도 인상적인 대목이다. 관계자는 “이는 마치 온라인 게임의 ‘길드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팀 단위로 부품을 조달하는 경우에도 개별 회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갓파츠는 기존 쇼핑몰과 달리 적립금의 현금화를 가능하게 해 사용자의 실질적인 금전적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기존 플랫폼에서는 적립금 사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갓파츠는 보다 유연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며 차별성을 강화했다.

전자부품을 대량 구매하는 기업 및 연구소에게 필수적인 BOM(Bill of Materials) 시스템 역시 대폭 개선됐다. 갓파츠는 보다 정교하고 편리한 BOM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가 부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시 이벤트 및 혜택도 제공한다. 초기 사용자 유치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과 기업 전용 혜택 운영을 통해, 개인 개발자부터 대형 기업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계자는 “디지털화 가속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전자부품 조달 방식이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갓파츠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는 기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 확장과 시장 반응에 맞춰, 갓파츠가 전자부품 조달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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