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확성기는 대학 축제를 활용한 광고·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이다. 그간 기업 입장에서 대학 축제 광고는 총학생회와의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광고 효과 측정의 어려움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았다. 비요의 고성능확성기는 이 같은 문제를 시스템화된 솔루션으로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대학 축제가 매년 수만 명의 20대 젊은 층을 집중시키는 ‘고효율 타겟 채널’이라는 점에 주목해 출시되었다.
업체 측은 축제 특유의 즐거운 분위기에서 방문객들이 광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 높은 참여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확성기는 대학 축제 내 매체 판권을 확보해 무대 스크린 광고, 오프라인 부스, 구조물(포토존, 배너 등)등 여러 형태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 또는 광고대행사는 한 번의 계약으로 손쉽게 다수 대학에 광고를 진행할 수 있고,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주요 성과(노출, 참여율, SNS 인증 결과 등)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비요 관계자는 “고성능확성기는 100여개의 대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효과 높은 대학 축제 제휴를 만들고자 한다. 향후 청년 페스티벌, 지역 축제 등으로 매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학 축제 광고가 단순한 현장 이벤트를 넘어, 오프라인 마케팅과 온라인 바이럴이 결합한 새로운 마케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은 타겟층에게 더 강렬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비요 정지호 대표는 “대학 축제는 20대 핵심 소비층을 한곳에 모으는 강력한 미디어지만, 그동안 광고주가 접근하기 어려웠다”며 “고성능확성기는 체계적인 관리와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을 통해 대학 축제 광고를 ‘진짜 마케팅 채널’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 축제는 광고주가 쉽게 뛰어들기 어려웠던 블루오션이다. 고성능확성기를 통해 20대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기업들이 대거 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식회사 비요는 고성능확성기로 맞춤형 광고 패키지로 축제 규모, 예산, 마케팅 목표에 따라 다양한 매체를 조합해 광고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성과 분석을 통해 무대 스크린, 부스 방문객, SNS 해시태그 등 각 매체별 데이터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축제 네트워크 확장 부분에서 수도권, 지방 거점 대학 중심으로 축제를 묶어 동시다발적 광고 집행 가능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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