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상품 확대…상품 관심도↑

현대카드 M∙X∙Z∙ZERO 등 대표 상품에 메탈 플레이트 옵션 제공

한시은 기자

2025-02-12 10:20:21

현대카드가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카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현대카드가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카드는 현대카드 M·MM·X·Z와 ZERO 등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GPCC(General Purpose Credit Card∙범용 신용카드)인 ‘현대 오리지널스(Hyundai Originals)’ 전 상품이다. 그 동안 프리미엄 상품을 이용하는 회원들 만이 누려왔던 메탈 플레이트 경험을 일반 회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메탈 플레이트는 금속 소재의 독특한 질감과 플레이트 자체의 중량감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회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적용되어 왔다.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소재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 VVIP 카드인 ‘the Black’에 ‘금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릴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Titanium) 소재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1년엔 흐르는 물과 같은 질감을 지닌 신소재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두랄루민 소재의 메탈 플레이트는 플라스틱 플레이트와 동일하게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NFC 기반의 비접촉(contactless) 결제도 가능하다.

현대카드가 새롭게 선보인 메탈 플레이트는 국내 최초로 세라믹 코팅 공법을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카드의 컬러를 거의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버 특수 가공으로 메탈의 금속 재질을 표현해냈다. 이러한 공법을 적용해 현대카드 M·MM·X·Z는 비비드한 원색의 메탈 플레이트로, 현대카드 ZERO는 순백색의 메탈 플레이트로 재탄생했다.

‘현대 오리지널스’ 메탈 플레이트 발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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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1년간 현대카드 '메탈'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626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361건 대비 265건, 73.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현대카드' + '메탈'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현대카드 메탈 플레이트 등 상품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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