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서울시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과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파트너십부문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배민은 기아대책의 정기후원 캠페인 ‘희망친구 스토어’ 입점 가게를 지원한다.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가게를 추가 노출하는 등 배민이 기부 실천 가게의 홍보와 프로모션을 돕는다.
함께가게는 지역 사회에 가치 있는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를 돕고자 배민이 마련한 생상관이다. 기존 배민 입점 가게 중 전통시장, 다회용기 이용 매장,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 백년가게 등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는 가게를 별도 분류해 앱에 추가 노출하고 배민이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는 가게 매출 중 일정 금액을 NGO단체에 정기 기부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달의민족 중소상공인 상생관인 '함께가게'가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2000억 원을 기록했다"며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온 입점 가게들을 다방면으로 알려 매장 활성화를 돕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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