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사고 원천 차단 위한 내부제보센터 운영

한시은 기자

2025-01-23 17:01:58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확대·은폐되지 않도록 준법감시부문에 내부제보센터를 설치해 내부제보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확대·은폐되지 않도록 준법감시부문에 내부제보센터를 설치해 내부제보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확대·은폐되지 않도록 준법감시부문에 내부제보센터를 설치해 내부제보제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부제보는 사내 인트라넷이나 안심 변호사를 통한 접수·우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보가 가능하도록 제보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보의 범위는 횡령·배임·공갈·절도·금품수수·사금융 알선·직권남용·제도개선 등 금융사고부터 내부 조직 문제까지 폭넓게 걸쳐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부제보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비밀보장·신분보장 등을 원칙으로 하고 제보자 외에 조사에 협조한 임·직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없도록 내부 장치도 마련했다.

또 내부제보자의 제보내용이 발생가능한 사고와 손실을 예방하는데 기여했을 경우 표창과 포상금을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내부제보센터는 중앙회가 윤리적 리더십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부제보센터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지켜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