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난소프트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2150116002619aeda6993417521136223.jpg&nmt=23)
난소프트의 EMP는 실시간 재고 관리, 로케이션 관리, 각종 디바이스 자동화 연동, 피킹 경로 최적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물류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물류센터 운영자들이 IT 역량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며, 화주사의 다양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난소프트는 전국 풀필먼트 센터의 네트워크를 선별하여 1:1 매칭하는 서비스인 '엔필먼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물류사에게는 고도화된 IT 기능과 지속적인 화주 연결을 지원하고, 화주사에게는 고품질의 물류 아웃소싱을 안정적으로 가능하게 하면서 윈윈 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엔필먼트 파트너사로 이커머스 패션 전문 물류사 비앤피로지스가 있다. 패션 카테고리는 SKU가 다양하고,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관리 포인트가 많아, 분류 및 보관 등에서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갖춰야 하는 특수 산업으로 꼽힌다. 안산에 위치한 비앤피로지스는 7,800여 평의 넓은 운영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난소프트의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모바일 PDA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물류 데이터 연동으로 정확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검수부터 박스 테이핑과 송장 부착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박스 솔루션을 비롯하여 오토 폴리백 포장 시스템까지 물류 자동화 설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패션 물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시스템과 최첨단 설비, 전문 인력의 적절한 조화가 필수적이다.
난소프트의 이종화 이사는 "난소프트는 직접 공급하는 물류 자동화 설비의 종류를 대폭 확대하여, 까다로운 패션 카테고리를 다루는 데 특화된 시스템인 EMP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엔필먼트로 물류사와 화주사 등 엔필먼트 관계자 간 협업을 강화하며,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난소프트는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WMS(창고 관리 시스템)인 EMP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물류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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