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비덥, 일본 현지 웹툰 서비스 협업시동

-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사와 손잡고 신개념 콘텐츠 공급하기로

이병학 기자

2025-01-13 11:25:00

두비덥, 일본 현지 웹툰 서비스 협업시동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웹툰과 미디어 콘텐츠의 뉴 노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두비덥(DOBEDUB)이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전문 기업 크릭 앤 리버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신개념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두비덥의 일본 내 특허와 독자적인 기술력 기반으로 일본 내 기업인 ‘아이가테’ 와 지난 4월 맺은 협약에 이은 두번째 협약이면서 일본 관련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는 첫 협약이다.

두비덥의 안성진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웹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두비덥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보이스툰’ 은 풍부한 스토리텔링 문화와 결합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모기업 크릭앤리버(Creek & River)는 일본 내 폭넓은 네트워크와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두비덥과 함께 한국내 업무 협약을 토대로, 향후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개념 웹툰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두비덥, 일본 현지 웹툰 서비스 협업시동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민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비덥의 보이스툰 및 인터랙티브 웹툰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향후 해당서비스가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내 웹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두비덥의 장균은 CTO는 “두비덥의 기술력과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은 물론 향후 일본 등 해외진출시 현지 전문성을 결합하여 현지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라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더욱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웹툰 산업을 새롭게 정의하며,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 법인 설립 등 모든 협력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