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그들의 작품을 디퓨저 라벨에 담는 에리쏭의 신규 프로젝트이다. 향과 비주얼로 공간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기존의 기조 아래에서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에리쏭 갤러리’의 시작을 여는 아티스트는 손정기(SON Jungkee)이다. 손정기 작가는 본인의 그림을 통해 사람들이 사색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는 작품 철학을 바탕으로 40회 이상의 국내외 전시 및 아트페어, 베스트셀러 도서 표지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사 관계자는 에리쏭 갤러리의 첫 향기로 선정된 ‘아로마틱 아가우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아로마틱 아가우드는 고요히 피어오르는 인센스 스틱이 연상되는 향이다. 이는 손정기 작가의 절제된 모노톤 화풍 및 작품 철학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많은 분들로 하여금 그림을 후각으로 즐기는 듯한, 향을 시각으로 즐기는 듯한 감각적인 경험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작가는 이번 콜라보 제품을 통해 잠시 일상적인 것들을 내려놓고, 그림과 향 속에서 짧게나마 무위하게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에리쏭 갤러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아로마틱 아가우드 손정기 에디션’은 현재 런칭 기념 프로모션과 함께 에리쏭 공식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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