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해 스페셜 케이크 4종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올해는 하이엔드급 케이크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럭셔리’와 ‘신라베어’ 두 가지 컨셉으로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라 베어즈 위스퍼(The Shilla Bear’s Whisper)’는 신라베어를 케이크로 형상화한 것으로 인형의 질감까지 구현했다.
‘신라 베어즈 위스퍼’는 6가지 맛을 하나의 케이크에 담았다. 세계 3대 초콜릿인 진한 발로나 초코무스와 밀크 초코무스가 조화를 이뤄 전체적인 맛을 표현하되, 부위마다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초코쿠키,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 만든 '초코 가나쉬’ 등 4가지 다양한 식감의 초코 맛을 구현했으며, 치즈 케이크, 헤이즐넛 포요틴, 산딸기 쨈, 살구 쨈 등을 더했다.
지난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며 조기 마감된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The Tasty of Luxury)’는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럭셔리 케이크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최고급 블랙 트러플 중 향과 맛이 가장 뛰어난 겨울 트러플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트러플 양을 지난해보다 25% 늘렸다.
특히 연말 파티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예술적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웍 라즈베리 초콜릿으로 장식을 더했다. 쇼콜라티에가 라즈베리 초콜릿을 하나씩 손으로 붙여 선물상자의 리본 장식으로 형상화했다.
이밖에 서울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의 원조로 알려진 ‘화이트 홀리데이(White Holiday)’와 프랑스에서 유래된 통나무 모양의 전통 크리스마스 디저트 ‘부쉬드 노엘(Buche de Noel)’을 케이크로 표현한 ‘스노우 베리 초코(Snowberry Choco)'도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의 홀리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 4종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 오는 26일부터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의 다이닝 예약 메뉴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한정 수량만 판매되고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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