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경 듀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서울시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노을공원 숲으로 변화되는 과정과 이 지역의 생태적 특징에 대한 환경 교육을 받았다.
이어 도토리와 가래나무 씨앗을 친환경 포대에 담는 ‘씨드뱅크’를 만들어 쌓고, 경사진 비탈면에 올라 땅을 파고 묘목 100그루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수경 듀오 대표이사는 “이번 5만 성혼을 맞아 듀오가 받아온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뜻깊다”면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이 되듯 듀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인연이 모여 더 큰 가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연탄나눔, 노숙자 대상 무료배식활동 등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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