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경관계자 및 낚시어선 안전협의체 회원 20명은 관내 항포구 중 낚시어선 출항 척수·인원 등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완도항을 방문해 낚시어선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음주운항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구명조끼 착용 홍보 키링을 배부하며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완도해경은 지난 3년간 추석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률이 평시 대비 약 68%가까이 급증한 점에 주목해 지난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일간을 ‘추석연휴 안전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선착장 및 주 조업지 등 해·육상 순찰 강화 △낚시어선 임검활동 강화 △안전운항 모니터링 및 해상교통관제 강화 등을 통해 사고없는 추석 연휴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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