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장터에는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이 참여하며, 농특산물의 유통 단계를 줄여 시중가보다 10에서 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호진미 쌀을 비롯한 잡곡, 과일, 버섯류는 물론, 양파라면, 양파즙, 토마토즙과 같은 가공식품, 작약미인, 올루 춘란화장품 세트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합천유통(주) 직매장에서 현장 주문하거나 전화 택배 주문 및 ‘수려한 합천’ 통합 쇼핑몰에서 상시 구입할 수 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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