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워크샵에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와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 플랫폼 개발 그룹 김정우 프로가 참석했다.
워크샵에서는 ‘갤럭시 Z 폴드6’ 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협업을 진행한 과정이 자세히 소개됐다.
김정우 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 6개월 동안 크래프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6의 폼 팩터와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언리얼 엔진의 ‘벌컨(Vulkan)’ 렌더링 구현부를 최적화하여 GPU 부하를 20퍼센트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물리 기반의 전투 시스템을 채택해 현실적인 무기 사용 및 전투 경험을 선사할 수 있으며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등장하는 파이터, 바바리안, 레인저, 로그, 클레릭, 위자드 등 각 클래스는 고유한 능력과 역할을 가지고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고려하여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김정우 프로는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이번 협업은 갤럭시 Z 폴드6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통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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