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90ml 신제품 출시…관심도↑

기존 125mL 제품 외 용량 늘린 190mL 출시

강지용 기자

2024-08-22 10:10:00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90mL 신제품 / 사진=매일유업 제공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90mL 신제품 / 사진=매일유업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 267980)은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90mL 멸균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체험단 및 구매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중 멸균제품은 125mL 소용량만 있었다. 그러나 기존 용량에 아쉬움을 느꼈던 고객들의 용량 증량 요청 의견이 많아 이번에 190mL 신제품을 선보였다.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만 먹은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 만든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무항생제 인증 제도를 통과해야 한다.

무항생제인증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하기 위한 제도로 항생제와 합성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만 사용하고, 축사와 사육조건, 질병관리 등 엄격한 인증 기준을 지켜 생산한 제품만 받을 수 있다.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는 전용목장에서 자란 건강한 젖소의 원유를 사용했다. 특히 멸균 제품은 우유 투입 과정에서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는 무균 상태에서 포장하며,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의 특수팩으로 제조한 멸균 종이팩을 사용해 실온에서도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상하목장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190mL와 125mL 외에도 63℃에서 30분간 저온살균한 무항생제인증 냉장우유도 다양한 용량(900mL, 750mL, 180mL)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비롯한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매일유업 공식몰인 ‘매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1일까지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육아정보 사이트인 ‘매일아이’에서 신제품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에게는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90mL 1박스(24개)를 증정하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품 체험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구매 혜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일유업 네이버직영스토어에서 다음달 6일까지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25mL 혹은 190mL 1박스(24개) 구매 시 190mL 제품 4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포토리뷰 참여 시 네이버포인트 1000원 증정 및 우수 후기자(20명)에게는 브라보비버 쿠키세트와 신제품 190mL 1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190mL 신제품 출시는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우유를 즐기고 싶은 새로운 소비자들에게도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이하 동일)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이하 동일)
한편 빅데이터뉴스는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를 통해 지난 7월 ‘상하목장’ 관련 게시물 수를 분석·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7638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며, 직전 달인 6월 7095건 대비 543건, 7.65% 늘어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상하목장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 또한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조사 방식은 ‘상하목장’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90ml 신제품 출시…관심도↑
같은 기간 ‘상하목장’ 관련 소비자 호감도도 조사한 결과, 긍정률 84.20% 부정률 1.15%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83.05%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긍정률 84.74% 부정률 1.11% 순호감도 83.62%와 비교하면 0.58%p 줄어든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상하목장’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는 수치 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맛있다, 만족,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맛없다, 불만족,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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