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 캠프 진행

치킨 조리·매장 운영·법률 등 실무 교육

강지용 기자

2024-08-21 16:30:00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한 정직원 채용연계형 진로캠프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들이 BBQ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BBQ치킨 제공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한 정직원 채용연계형 진로캠프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들이 BBQ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BBQ치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대학이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직원 채용연계형 진로캠프를 최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로 진행된 치킨캠프는 자립준비청년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필요한 손익계산법, 식품위생법,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 이론과 주방 오픈 준비, 신선육 채반, 마리네이드, BBQ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 등 실습을 통해 균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와 관련된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BBQ 관계자는 “하나라도 더 배우고 체험하려는 눈빛에서 청년들에게 사회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었다안정적인 울타리가 없는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버티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만들어 돕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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