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강 조망 ‘청담 르엘’ 9월 분양 예정

1261가구 중 149가구 일반분양, 내년 11월 입주 예정

강지용 기자

2024-08-20 16:00:00

청담 르엘 조감도 / 사진=롯데건설 제공
청담 르엘 조감도 / 사진=롯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포함)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시기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호텔롯데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롯데백화점 명품관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한 명칭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권이며,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청담역에는 위례신사선이 예정이고, 인근 삼성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주변으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청담 르엘’은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도 소재한다. 코엑스,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강남구청, 청담동 주민센터, 세무서 등도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경기고, 영동고 등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청담 르엘’은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다음달 중 오픈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은 럭셔리 라이프는 물론, 우수한 상품성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청담 르엘'에도 최고급 단지 조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한편 빅데이터뉴스는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를 통해 지난 7월 ‘청담 르엘’ 관련 게시물 수를 분석·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1288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며, 직전 달인 6월 1040건 대비 248건, 23.85% 늘어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롯데건설이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으로 짓는 '청담 르엘' 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 또한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조사 방식은 ‘청담 르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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