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냉동 보관’ 얼음정수기 선보여

최효경 기자

2024-08-05 10:00:00

LG전자가 5일 국내 최초로 정수기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LG전자가 5일 국내 최초로 정수기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국내 최초로 정수기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얼음정수기로,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한 얼음정수기 사용자 조사 결과, 얼음을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녹고 잘 깨져 고객이 불만을 느낀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LG전자는 얼음이 녹지 않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과 ▲제빙 ▲정수기 내부 얼음 보관실의 온도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Core Tech)’를 상징하는 컴프레서는 냉동보관실 온도를 섬세하게 제어하고 유지하며 LG전자는 해당 기술을 담은 신제품으로 고객의 얼음정수기 수요를 잡고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출시를 계기로 구독이 대세인 국내 정수기 시장의 1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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