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가대표 선수단에 ‘김치’ 추가 지원

강지용 기자

2024-08-01 18:00:00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퐁텐블로시에 위치한 팀코리아 파리플랫폼에서 ‘국산 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8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파리올림픽에 선수단 파견을 주관하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기흥 회장과 장재근 선수촌장을 만나 김치 등 ‘K-푸드 전달식’을 가지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한 바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가 전달식은 앞서 제공된 김치가 선수들의 입맛에 잘 맞아 대회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많은 도움이 돼 대한체육회에서 긴급하게 추가 요청한 결과, 현지 시판 중인 한국산 김치를 공사가 추가 공수해 진행됐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전 세계를 휩쓰는 K-푸드처럼 우리 대표선수들도 지구촌 대축제인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휩쓸길 기원한다”라며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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