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국민인증서', 가입자 1500만명 돌파…'인증서' 관심도↑

한시은 기자

2024-07-04 10:22:10

이미지=KB국민은행 제공
이미지=KB국민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KB국민인증서가 가입자 수 1,500만 명(보유 고객 기준)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바로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현재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청약홈 △한국전력공사 등 700여 개 공공·민간기관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Face ID 중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며 6자리 간편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빠르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편리함과 동시에 철저한 보안과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해킹 및 탈취로부터 안전하도록 휴대폰 앱의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하는 방식을 지원하며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 업무를 처리 시 모바일OTP 등 추가인증 절차를 마련해 보안을 강화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2030세대 및 여성 고객을 위한 민간 플랫폼과의 제휴 확대 △디지털인증확산센터 등 정부의 민간 인증서 이용 촉진 사업 참여 △고객에게 유용한 공익정보 전자문서 발송 등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2024.06.04~07.03) KB국민은행 '인증서'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1,044건을 기록, 전년 동기 588건 대비 456건, 77.55% 증가했다.

조사 방식은 'KB국민은행' + '인증서'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KB국민은행 '인증서'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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