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보스토크’와 함께해

이병학 기자

2024-07-03 15:00:00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보스토크’와 함께해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가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유튜브 콘텐츠 ‘보스토크’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수경 대표는 코미디언 이창호와 함께 2024년 결혼 트렌드 및 시대별 선호하는 이상형, 기억에 남는 특이 케이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4 결혼 트렌드’에 대한 질문에 박 대표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좋은 신랑감’, ‘좋은 신붓감’에 대한 원형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이제는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과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인 만큼,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면 결혼을 안 하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고 답했다.

또한 ‘비혼, 저출산 시대에 듀오의 돌파구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히려 비혼 인구가 늘면서 상대방의 결혼 의사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듀오를 찾는 회원들이 더 늘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워진 시기인 만큼, 결혼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들을 소개해 주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특이 케이스로 19번에 걸쳐 재가입을 한 후 끝내 결혼에 성공한 회원과 첫 만남 후 3일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린 회원을 꼽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 대표는 “인생의 꿈을 하나만 꾸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을 전했다. 또한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고, 주변 사람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박 대표는 ‘일과 가정의 양립’에 성공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을 전공한 후 아모레퍼시픽 최초·최연소 여성 임원으로 역임했으며, 이후 ‘올바른 결혼 문화를 장려하겠다’는 듀오의 기업 가치관에 매력을 느껴 현재 듀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박수경 대표가 함께한 ‘보스토크’ 인터뷰 영상은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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