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9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1분만’과 93만 구독자의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는 '아이튜버'의 신기능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존 대비 약 두 배의 시청자 증가를 기록함으로써, '아이튜버'의 새로운 기능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아이튜버‘는 에이치엔아이엑스(주)의 ’MODELIC(모델릭)‘을 연계하여 사용자가 방송 공간을 직접 3D로 제작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해당 가상 공간에서 콘텐츠를 가장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8개의 가상 카메라 세팅, 팔로우 캠 등의 방송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크리에이터의 목소리를 학습하여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로 음성은 물론 감정표현까지 구현할 수 있는 AI 음성 생성 기능도 접목하여 버추얼 유튜버들의 사용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특히 이번 ㈜두리번에서 런칭한 AI 음성 생성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음성 생성과 함께 3D 캐릭터의 동작까지 자동으로 구현해 주는 것이 기존 기술들과의 큰 차별점이라는 것이 관계자 측 입장이다.

㈜두리번은 새로 추가된 기능들에 대한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버추얼 유튜버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여 광고 유치, 굿즈 제작 등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입증된 라이브 방송에서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기존에 계획하고 있었던 ’아이튜버 버추얼 라이브‘ 버전의 출시를 앞당길 예정이다.
’아이튜버 버추얼 라이브‘는 기존의 ㈜두리번에서 제공하던 솔루션의 방송 편의 기능을 기반으로 다 수의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가상 공간에 동시 접속하여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올해 하반기 춣시를 목표하고 있다.
㈜두리번의 서국한 대표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롭게 런칭한 기능들의 유용성을 검증했다”라고 전하며 “이번 라이브 방송으로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여러 크리에이터의 합방이 가능한 ’아이튜버 버추얼 라이브‘를 빠르게 서비스하여 크리에이터 간 다양한 콘텐츠 시너지는 물론이고 더욱 활발한 팬덤 활동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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