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인기

여름꽃 경관조성 마무리, 한여름 관광객 위한 편의시설‧힐링장소 보완

박정배 기자

2024-06-27 16:58:15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여름꽃 보러오세요”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여름꽃 보러오세요”
[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여름꽃 경관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여름꽃 경관 조성은 임파첸스와 페튜니아와 같은 대표적인 여름꽃과 더불어 체리세이지, 부겐빌레아, 숙근버베나 등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특색있는 꽃들을 식재했다.

또한 수국들이 꽃망울을 하나둘씩 터뜨리고 있고 여름이 더해갈수록 가우라와 배롱나무도 앞다투어 꽃을 피울 예정이다.

초화류 식재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그늘을 위한 수목을 추가 식재했고 향후 그늘막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여름꽃들의 경관을 따라 붕어섬 안쪽의 숲속 도서관에 도착하면 붕어섬의 역사와 함께한 소나무들과 옥정호 수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힐링장소로 입소문이 더해가고 있다.

군은 봄, 여름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계절 관광지로서 붕어섬 생태공원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꽃과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 놀이터 놀이시설 보강과 체험활동을 위한 숲속교실 조성도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명실공히 전북특별자치도 보물관광지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며“사계절 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관은 물론 안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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