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2억 원 대출, 임차비는 인당 월 최대 20만 원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 사업은 관내 공장등록 된 중소제조업이 지원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억 원 대출에 대한 이자 2%와 보증료 1.2%를 지원하고, 1년 만기 후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다.
올해 5월 기준 127여 개의 기업이 추가 지원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 받아 익월 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대상은 관내 중소제조업체로 사업주가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의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이내, 인당 월 최대 20만 원의 임차비(월세)를 지원한다.
근로자 47여 명을 추가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기숙사 이용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10년 미만의 내·외국인 근로자여야 한다.
추가모집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는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융자 지원과 기숙사 임차비 지원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안정된 고용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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