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분야 폐배터리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

최효경 기자

2024-05-07 10:00:00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거하며 고객이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거하며 고객이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토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은 2022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진행돼 이번에 5회차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LG전자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 주관한다.

LG전자는 수거한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며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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