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2020년 자사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알뜰폰 파트너스'를 개설했다. 4년만에 가입과 개통 기능을 갖춘 공식 온라인몰 '알닷'으로 새단장했다. 참여 사업자는 큰사람, 인스코비, 인스코리아, 코나아이, CK커뮤스트리 등 19곳이며, 추후 확대 예정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알닷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개통까지 전 여정을 단 2시간 내에 원스톱·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 원하는 요금제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입하는 것은 물론,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고 2시간 내 수령해 셀프 개통할 수 있다.
기존에는 요금제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후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해당 사업자의 홈페이지에서 가입 절차를 별도 진행해야 했지만, 알닷에서는 상품이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후 즉시 가입이 가능하다.
고객은 ‘나에게 꼭 맞는 저렴한 요금제 찾기’ 기능으로 자신의 통신 소비패턴 기반의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받거나 ‘24개월 할인’, ‘1만 원 미만 요금제’ 등 다양한 검색 필터를 설정해 요금제를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중소 사업자와 실질적인 상생관계를 강화하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알닷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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